나트랑 한식당 삼겹살 김치찌개 대표 맛집 안키친

 

 

아무리 짧게 머무는 해외 여행이라고 해도 적어도 여행 중에 한 끼 이상은 한식이 당길 수밖에 없어요.

맛난 베트남 음식을 매 끼니 먹다가도 자연스럽게 한식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가봐요.

이번 여행에서도 며칠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음식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본 끝에 나트랑 한식당 맛집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맛집인 안키친이랑 인디스 키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각각 맛있는 메뉴와 식당 이용 방법 등 팁 전수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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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키친

나트랑 한식당 안키친은 무제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면서 직접 요리도 하시기 떄문에 손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에요.

아마 제가 현지 교민이거나 장기간 여행 중이었다면 수시로 찾아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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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자 스토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카페 제휴된 식당이라서 그만큼 혜택도 많답니다.

여기 가시면 다른 로컬 식당이랑 다르게 에어컨이 가동되기 때문에 그만큼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시원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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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에요.

보통 아침 식사는 현지 숙소에서 조식을 드시는 경우가 많을 테니, 한식이 당길 때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러 오면 딱 적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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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으로 보이는 직원 분들도 계시는데요.

고기 굽는 실력도 무척 능숙하신 편이고 기본적인 한국어 실력도 현지 분 치고는 훌륭한 편이랍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주문이나 요구사항 전달하기 불편함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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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한식당 중에서도 여긴 제법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데요.

1층 말고도 2층에도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만큼 단체손님이 오시기에도 좋은 여건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럿이서 삼겹살 파티하고 싶을 때 오면 딱 좋을 곳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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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른 메뉴도 많이 있지만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삼겹살이 일품이에요.

물론 목살이나 항정살로도 선택 가능하고, 가격도 되게 괜찮은 편이랍니다.

게다가 고기랑 찰떡 궁합인 냉면도 후식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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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먹는 한식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답니다.

반찬 가짓수나 불판만 봐도 제대로 된 고기 한 상 차림이라는 걸 알 수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맛에 있어서도 국내에서 먹는 것 부럽지 않은 나트랑 한식당 안키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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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말할 것도 없고 목살 등 다른 부위의 돼지고기도 되게 질이 좋은 걸 쓰나봐요.

왠지 기분탓인지 몰라도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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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되게 정갈하게 나오죠?

요새 국내 삼겹살집도 고기값은 오르는데 반찬은 부실해지는 데가 많잖아요.

나트랑 한식당 안키친만은 예외라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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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비롯해 반찬 맛도 되게 괜찮은 편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한식 반찬 조합들이 있잖아요?

그런 구색을 되게 잘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백반 맛집 가면 맛볼 수 있는 반찬처럼 자꾸만 밥 한 공기를 더 시키게되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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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냉면도 맛있는 안키친이지만 다른 메뉴들 중에도 은근 먹을 게 많답니다.

순두부찌개나 된장찌개 같은 메뉴를 비롯해 한식당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거든요.

몇날 며칠 연속으로 와도 질릴 틈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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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디스 키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나트랑 한식당은 인디스 키친이에요.

여긴 한국인 커플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배달도 가능해서 인근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분들도 많이 시켜드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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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워낙 가게가 예쁘고 잘 꾸며져 있으니 여기 와서 식사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매주 조금씩 메뉴 변동이 있는 듯 한데, 제가 갔을 때는 장터국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외에 곁들임으로 나오는 반찬도 제대로 한식차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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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과연 어떤 비주얼의 음식이 나올까 궁금했는데요.

여기가 한국인가? 하고 순간 헷갈릴 정도로 완벽한 한식 한상차림이 나왔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날 같이 방문한 총 네명의 인원이 각기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비주얼도 좋고 맛도 괜찮아서 여러 번 와도 질리지 않을 맛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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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각종 정식 메뉴를 비롯해 국수 종류랑 떡볶이, 순대 같은 분식류도 있었어요.

김밥천국 못지 않은 다양한 음식 가짓 수를 자랑하더라고요.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 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나트랑 한식당인 이곳에 단숨에 반하게 되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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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 제가 알기로 한식당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개개인 취향에 따라 자신만이 생각하는 맛집에는 차이가 있겠죠.

그래도 한국인 누구나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삼겹살이랑 김치찌개로 대표되는 현지 맛집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린 두 곳이 아닐까 싶네요.

이왕이면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 가보시고 여러분도 후기 남겨주시면 서로 좋은 정보 공유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