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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 선셋 지프카 출발 인생샷 추천 일정
    카테고리 없음 2024. 11. 15. 11:32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생겨 요새 제일 인기 많다는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베트남에서도 제일 핫한 나트랑에 다녀온 거였는데요.

    그냥 시내 관광만 하고 오면 아쉬움이 클 것 같아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도 해보기로 했죠.

    사막은 우리나라에서는 체험이 사실상 힘든 코스니까 특별할 것 같더라고요.

    그 덕분에 인생샷이 될만한 사진도 실컷 찍고 올 수 있었답니다.

    무이네 사막투어 추천 정보 필요로 하셨던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일정 그대로 안내해 드릴게요.

    1. 점심식사(신밧드케밥)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 일정은 아침 8시에 시작해 밤 11시까지 진행되는데요.

    무이네로 이동한 뒤에 우선 점심식사부터 하게 된답니다.

    이날 점심식사는 신밧드케밥이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는 미처 몰랐는데 여기가 무이네에서 유명한 로컬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가시면 다양한 종류의 케밥이 있는데요.

    물론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원하는 메뉴 고르기도 순조로운 편이에요.

     
     
     

    케밥은 종류에 따라 곁들여지는 소스가 다르니 되도록 다양하게 주문하시면 좋은데요.

    맛도 맛이지만 양이 무척 푸짐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이날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으려나 걱정될 정도죠.

    2. 피싱빌리지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시 전용 차량이 픽업을 하러 와주시는데요.

    차량에 다시 탑승해 이동하게 되는 첫번째 무이네 선셋 투어 행선지는 피싱빌리지에요.

    해변에 있는 마을인 무이네 피싱빌리지인데요.

    작은 어촌 마을에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현지에 직접 어부인 분들이 조업하는 장면도 볼 수 있고, 우리나라 어촌이랑은 또다른 느낌을 줘서 새로웠어요.

    3. 해안 도로 포토스팟

     

    제가 이번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를 다니면서 제일 좋았던 건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기 때문이에요.

    해안도로를 이동하는 와중에는 포토스팟으로 꼽히는 곳이 많아서 곳곳에 멈춰서 잔뜩 사진을 찍어댔답니다.

     
     

    해변이나 풍경을 배경으로도 많이 찍었지만, 이날 탑승한 지프차량 주변에서도 많이 찍었어요.

    차량이랑 같이 찍으니 분위기도 그만큼 더 사는 것 같더라고요.

    지프 차량 기사님도 다양한 스팟에서 사진찍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자연이랑 하나가 되는 느낌이란 게 이런거구나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찍는 것 좋아하고 풍경감상 좋아하는 분들은 이런 무이네 사막투어는 놓치지 말고 꼭 와보셔야 해요.

    4. 요정의샘

     

     
     

    요정의샘이라고 해서 조금 신기하게 느껴지는 코스도 행선지에 있었는데요.

    이름처럼 진짜 요정이 살 것만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답니다.

    샘물에는 직접 발을 담가볼 수도 있고요.

    요정의샘 중간에는 기념품 파는 샵도 있어서 여기서 잠시 멈춰서서 뭐 살만한 게 없을까 구경했어요.

    현지 재래 시장에 있는 상점들보다 약간 규모는 작았지만 그래도 구경거리는 꽤 있는 편이었네요.

    어떤 분들은 여길 동양에 있는 그랜드캐년이라고 비유하기도 하더라고요.

    뭐랄까 글쎄요. 그건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긴해요.

    하지만 특유의 느낌이 무척 운치있게 여겨지는 건 맞답니다.

     

    그래도 요정의 샘에 와서 붉은색 바위로 된 절벽 협곡을 구경하고 온 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랍니다.

    5. 화이트 샌듄

     

     
     

    어느덧 시간이 오후로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무이네 선셋 투어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화이트 샌듄으로 이동해 지금까지 못봤던 사막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화이트샌듄은 모래사막도 경치가 아름답지만 주변에 있는 호수도 엄청 예뻤어요.

     

    원하시면 이곳에서 4륜 바이크를 별도로 대여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이것도 왠만하면 꼭 타보는 걸 강추한답니다.

    개별적으로 따로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 가능한데요.

    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라 그만큼 색다른 느낌으로 즐기기 좋아요.

     

    2인 탑승 기준으로 30만동 정도 비용이 들어가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5만원 정도죠.

    그리 비싼 금액이 아니라서 커플로 방문하신 분들이 타기 딱 적당할 듯 해요.

    6. 레드샌듄

     

     
     

    화이트샌듄에서 출발해 20분 정도 차량으로 이동하면 마지막 행선지인 레드샌듄으로 향하게 돼요.

    화이트샌듄이랑 이름이 비슷하지만 레드샌듄 역시 이름처럼 강렬한 느낌을 주는 사막투어였답니다.

    여기서 진짜 멋진 석양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노을과 함께 레드 샌듄의 붉은 빛깔 모래가 엄청 멋진 색으로 물드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사진으로도 남기긴 했지만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색감은 재현하기 쉽지 않은 듯하네요.

    나트랑에서 출발해 무이네로 이동해 나트랑 무이네 사막투어를 즐긴 후기 전해드렸는데요.

    생애 처음으로 지프차도 타보고 4륜 바이크를 타고 맘껏 사막을 누빌 수 있어 즐거웠네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멋진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어 좋았고요.

    특가 할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모션도 있는데다가 나트랑 복귀 시에 드랍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합리적이에요.

    커플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선택해 보셔도 후회없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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