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일본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코스 경비 가볼만한곳 놀거리 맛집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6. 09:30
     

    '난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해'

    자주 해외에 나가니 주위에서 종종 이런 말을 듣고 한다. 물론 시간과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세계 어디 못갈 곳이 있겠냐만, 팍팍한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유럽, 미국 등은 휴가를 길게 낼 수 있을때로 미뤄두고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당일치기 혹은 1박2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특히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추천한다. 공항에서 시내가 가깝고, 쇼핑하거나 식도락을 즐기기도 쾌적한 환경을오 짧은 휴가를 지내러 오는 분들이 많다.

    일본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코스

    경비 가볼만한곳 놀거리 맛집

    글/사진 : 에피

    그런의미에서 적어보는 오늘의 포스팅은 일본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코스, 경비를 준비했다. 가볼만한곳과 놀거리까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니 함께 떠나보자.

    1.

    항공권

    일본 후쿠오카 여행 경비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것은 항공권과 숙소이다. 특가를 잘 건지면 좋지만, 당일치기나 1박2일처럼 짧은 일정은 비용보다 시간대를 잘 보아야 한다.

    오후 출국 다음날 오전 입국 같은 표는 값이 싼 경우가 많지만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오전 출국 다음날 저녁 귀국으로 구입하는 편이 현지에서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어 이득이다.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진에어 등의 LCC 항공 홈페이지와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괜찮은 가격대로 좋은 일정의 티켓을 겟할 수 있다.

    2.

    호텔 위치

    숙소는 중심지로 하카타, 텐진에서 하나를 고르면 된다. 시내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위치가 중요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1박2일 후쿠오카 여행은 짧은 만큼 입지 조건도 중요하다. ㅡ

    하카타역은 공항에서 더 가깝고 신칸센, 버스터미널등이 밀집해있어 타지역에 가기 좋지만 시내 자체는 좀 잔잔한 편. 후쿠오카에서 놀기는 텐진쪽이 나은 듯 하다.

    텐진미나미역 인근은 비용이 저렴하면서 역과 번화가에서 가까운 괜찮은 비즈니스급 호텔이 많다.

    3.

    1박2일 후쿠오카 여행 경비

    * 항공권 198450원

    (이른 아침 출발, 늦은 저녁귀국 일정 제주항공)

    * 숙소 78000원

    (항공권 같은 날짜 브랙퍼스트 호텔 텐진 미나미 1박)

    * 식비

    1일차 점심 : 이치란 라멘 (계란추가) 1120엔

    1일차 저녁 : 하카타 멘타이쥬 한멘스이세트 2880엔

    1일차 야식(이자카야) 예산 약 3000엔

    편의점 간식 겸 조식 예산 약 2000엔

    2일차 점심 : 모츠나베 오오야마 런치 1738엔

    * 교통비

    공항에서 시내 전철기준 260엔 X2(왕복)

    * 쇼핑

    돈키호테 약 15000엔 +@

    = 총 514568원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경비는 얼마나 들까?

    ㅡ하여 계산을 해 봤다.

    백화점 브랜드 쇼핑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산출한 총 경비는 약 51만원 정도이다. 내가 책정한 가격보다 더 아낄수도, 더 많이 쓰게 될 수도 있지만 적당히 잘 먹고 놀았을때의 비용은 대략 이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듯.

    요즘 엔화도 900원 극 초반대차 체감 물가가 저렴해서, 쇼핑을 1만5천엔 어치 해도 50만원이면 1박2일 후쿠오카 여행이 충분히 가능하다.

     

    4.

    코스 가볼만한곳, 맛집

    맛집 : 하카타 멘타이쥬

    명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보실만한곳. 덮밥과 츠케멘이 주요 메뉴로, 저녁시간이면 긴 웨이팅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맛도 좋아서 추천하는곳.

    모츠나베와 이치란 라멘도 추천. 그 이유는 이치란 본점이 이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으니 식도락 여행 전 맛집 검색은 선택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가볼만한곳

    한적하고 예쁜 포토스팟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모모치해변을 고려해볼만하다. 후쿠오카 타워와 가까워서 코스로 묶어 다녀오기도 좋다. 그러나 잔잔한 편이므로 짧은 일정에 적극 추천하지는 않는다.

     
     

    TIP : 바쁘게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자이후 까지 가능,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이묘 거리 일대만 돌아다녀도 좋다.

    11웗부터는 일루미네이션이 시작되므로 하카타역 일대를 구경하고, 예쁜 풍경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보자.

     

    놀거리 : 캐널시티 하카타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복합 쇼핑몰. 큰 규모의 스포츠 용품샵을 비롯한 각종 브랜드가 입점해있고 분수쇼 등의 볼거리 놀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가볼만한곳으로 꼽는다.

    여기서 파는 달달한 딸기빙수가 요즘 그르케 인기라구.

    쇼핑 : 돈키호테

    24시간 운영하는 초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화장품부터 약, 간식, 옷, 가전제품 등 그야말로 없는게 없는 곳이라 기념품만하기 이만한 곳이 없다. 이 지역에는 나카스, 텐진 두곳에 돈키호테가 있다. 어느쪽이나 파는 품목은 비슷하니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 추천하는 쇼핑리스트랑 돈키호테 할인쿠폰은 요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기💛

    5.

    글을 마치며

    일정을 짜보면서 느낀건데 역시 짧고 가볍게 다녀오기는 일본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야경, 쇼핑 등등 실컷 놀고 즐겼는데 지출은 50만원..아니 쇼핑 빼면 30만원대면 꽤나 할만하지 않냐며! 돈이 많아야 해외여행 간다는 말도 다 옛말인 것 같다. 다음에는 당일치기나 2박3일 테마로도 정리해봐야지ㅎㅎ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