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회담 종지부? 틱톡 매각 가능성 급부상

 

 

미중 무역회담이 종지부를 찍는 모양새입니다.

틱톡 매각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두 국가가 화해모드로 가는 모습인데요.

틱톡은 왜이렇게 문제가 되었고, 어느 회사에 매각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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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무역협상 진전되나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에서 개최한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의미있는 합의안이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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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이 매우 잘풀렸다, 특정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중국 측 대표는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로 응했습니다.

 

특정기업은 바로 '틱톡'

이 이슈는 시간을 거슬러 2024년 4월로 올라갑니다.

작년 미국에서는 바이트댄스가 미국내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겠다며 관련법을 제정한바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기에는 치명적인 부분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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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젊은 지지자들이 틱톡을 좋아한다는 것이였죠.

결국, 트럼프는 취임후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미국은 틱톡의 미국사업을 미국법인으로 분사하고, 미국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지분을 절반 이상 보유하도록 제안했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기분이 상한 중국은 이를 거부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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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스페인에서의 협상에서는 이와 관련한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매각하는데에는 합의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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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틱톡의 알고리즘 기술까지 미국에 넘겼을까..? 는 미지수입니다.

알고리즘 관련 기술까지는 넘기지 않는것으로 합의하지 않았을까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이번 합의로 9월 17일까지로 임박한 틱톡 금지법을 한차례 추가로 연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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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미국과 중국은 10월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전후로 정상회담을 가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중국이 틱톡 매각으로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정상회담 후보지인 중국으로 트럼프를 초청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틱톡 인수는 오라클이..?

그렇다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은 누가 인수하게 될까요..?

언론에서는 미국기업 오라클이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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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라클은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라클 CEO를 지지해 왔다는 점에서 오라클이 유력한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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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식에 오라클은 다시 한번 3%대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클라우드 가이던스 발표로 주목받았던 오라클, 이번에도 좋은 소식을 가져오면서 앞으로 주가 전망이 더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