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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 코스 및 경비 반딧불투어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6. 13:16

    '10월 연휴가 꽤 길던데 어디로 떠나볼까?'

    해외여행이 흔해진 요즘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떠나기까지는 꽤나 결심이 필요한 것 같다. 시간과 경비도 문제지만 떠나기전에 알아보는 수고로움이 예상 외의 복병이랄까. 매달 달력을 체크하며 연휴를 확인하고 '이때다!'싶어 자유여행을 고려하다가도 망설이기를 여러번, 벌써 10월이다. 이러다 눈깜짝할 새 2024년이 끝나버릴 것 같아 더 늦기전에 가족여행을 계획해보기로 했다.

    지역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점찍어두었다. 가족들은 아직 가본적이 없기도 하고, 물놀이와 인생샷 찍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는 것 같아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 코스 및 경비 반딧불투어 후기

    글/사진 : 에피

    오늘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 코스 및 경비 후기를 준비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훌쩍 떠나보자~!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패키지 코스

    feat.3박5일

    우리는 코타 가이드맨의 핵심팩 일정을 기준으로 우리의 니즈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조율해서 스케줄을 짰다.

    이미지 출처 : 코타키나발루 가이드맨

    보시다시피 저녁에 출발,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 픽업 받은후 한숨 푹 자고 꽉차게 3일을 놀고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 안에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딧불 투어, 탄중아루, 아일랜드 호핑투어 및 찐맛집에서의 특식깢 포함돼있다. 사실 코타는 꽤 여러차례 가봤지만 내가 직접 일정을 계획한다고 해도 이보다 좋은 코스를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따(....)

     
     

    인생샷 모먼트 : 시티투어

    시티투어 이슬람 양식의 블루모스크는 전통 히잡을 착용하고 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거대한 건전지같은 모양의 사바주청사나 핑크모스크 등은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 담긴 사진을 남길수 있는 좋은 포인트다.

     

    어차피 우리끼리만 다니니까 사진찍을때도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실컷 찍자. 나도 갈때마다 1년치 카톡프사 건져온다...!

    식도락 포인트 : 해산물, 딤섬 특식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재미있게 놀고, 좋은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으로써 푸짐하고 맛있는 해산물, 딤섬 두차례의 특식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메뉴 고민 걱정 없이 알아서 착착 맛있는 음식 위주로 넉넉하게 주문해주시니 우리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덕분에 매일 끼니가 기다려졌다는것은 안 비밀.

     

    기억하고 싶은 포인트 : 반딧불투어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 코스 중 가장 눈이 즐거웠던 순간은 역시 반딧불투어가 아닐까 싶다. 사진에는 다 담기 힘든,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은 언제고 생생하게 떠오른다.

    반딧불투어 이외에도 불타는 것처럼 아름다웠던 탄중아루의 일몰이나 투명하게 맑은 사피섬의 풍경 등,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휴가적 모먼트 : 호핑투어

    그래도 동남아를 갔는데 물놀이를 안하면 섭섭한 법. 아일랜드 호핑이 기본적으로 포함돼있어 한나절동안 손이 쪼글쪼글해질때 까지 물놀이를 즐겼다.

    어느 섬에 갈지 몇가지 포인트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추천받은대로 사피섬에 갔다. 쾌적하고 예쁜 휴양 섬이라 사진찍기도 굿굿, 물이 맑고 물고기도 많아 스노클링하기 딱이었다.

    여기서는 약간의 비용을 내고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낙하산과 보트를 연결해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패러세일링이나 헬멧을 쓰고 물속을 걸어보는 씨워킹 체험도 재미있다.

     

    + 생각보다 코타는 대중교통이 없다.

    그런 상황에 이동 동선과 차량을 고려하지 않고 자유롭게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였다는 후기XD

    코타키나발루 여행 경비

    신나게 놀고, 먹고, 힐링한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를 적절하게 활용한 덕분에 비용을 많이 세이브할 수 있었는데, 과연 얼마가 들었을까? 직접 경비를 산출해봤다.


    ✔ 항공권 : 약 199000원 (10월 조회 기준)

    ✔ 호텔 : 약 33만원 (메리엇 코타, 2인1실기준 1인)

    ✔ 투어요금 : 핵심팩 413241원 (6인 기준 1인가격)

    ✔ 투어 추가비용 : 패러세일링 $30, 씨워킹 $70

    = 총 1072000원 /1인

    * 음료, 마사지팁, 간식 등 용돈은 별도로 계산

    10월 항공권 값 실화냐...!

    항공권이 착한 가격이라 더욱 부담이 줄어든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패키지 경비.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 용돈을 더하면 1인당 약 120만원대면 충분할듯 하다.

    가이드맨 자유패키지의 좋은점 중 하나가 표시된 가격보다 추가되는 옵션 쇼핑이 전혀 없다. 그래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값 외에는 현지에서 돈쓸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가이드맨에서 투어 하나만 예약해도 숙소, 항공권 예약 대행을 무료로 해 주시니 손품팔기 번거로운 분들은 전문가에게 맡겨버리자ㅋㅋ

    글을 마치며

    가족, 친구들과 소규모 단체로 해외여행을 가는 상상을 자주 하지만 막상 실처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총대를 메기가 부담스럽달까,,, 하지만 그렇다고 불특정 다수와 함께다니는 패키지를 예약하자니 모처럼의 휴가에 불편한 기억이 생길까봐 조심스럽다.

     

    그런데 가이드맨의 자유여행 패키지는 우리만을 위한 단독 투어라서 이동 걱정이 없으면서도 완전 자유여행같았고, 회사 자체도 국내와 해외 양쪽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신뢰가 가서 좋았다. (이런 장점이 나에게만 보인것은 아니었는지 가이드맨이 2023년 제 14회 관광벤처사업 성장 관광 벤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가족여행갈때 일단 그 지역에 가이드맨이 있는지부터 확인한다는...!

    절로 마음이 들뜨는 선선한 가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분들께 이국적 정취와 휴양, 반딧불투어 까지 동시에 가능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적극 추천해드린다. 코타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께 가이드맨의 자유패키지를 고려해보시기를 바라며 경비, 후기 정리해본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접기/펴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자유여행 패키지 코스 및 경비 반딧불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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