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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여행 실시간 9월 10월 필리핀 세부 막탄 날씨 옷차림 건기 우기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7. 09:59
     

    올해 바쁘긴 바빴나보다. 물친자라는 타이틀 반납 해야하나, 매달 와도 부족할 정도로 좋아했던 필리핀인데 돌아보니 반년넘게 못왔었다.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라도 하듯 오랜기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머물 예정이지만!ㅋㅋ

    세부여행 실시간 9월 10월 필리핀 세부

    막탄 날씨 옷차림 건기 우기

    글/사진 : 에피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시간 세부여행 중 전해보는 9월 10월 필리핀 막탄 날씨와 건기 우기, 옷차림, 현지정보를 준비했다. 일기처럼 풀어가는 여행기이니 가볍게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이번 출국은 2주정도 될 예정이라 짐도 많다. 간만에 잠재워둔 냇지오 26인치 꺼내버리고~

    내 신용카드에 이런 혜택이 있었다니....

    아멕스 프리미엄인가 플래티넘인가 쓰면 던킨에서 커피 무료로 준다며? 덕분에 무료 커피 겟-또

    이번 세부여행은 시작부터 조짐이 좋다.

    사실 아시아나 눕코노미 자랑하려고 약치는것임ㅎ

    기내식은 소고기 김치 덮밥과 마카로니 샐러드, 엄청나게 단 케이크와 모닝빵. 일본노선에서는 제로콜라를 안줘서 서운했는데 제로콜라도 있었다.

    누워서 가면 4시간이 뭐야 14시간도 가지유~

    (아 그러니까 뉴욕갈때 눕코노미 제발욬ㅋㅋㅋㅋㅋ)

    센스만점 웰컴어매니티XD

    첫날은 도착해서 짐풀고 푹 자는것으로 마무으리. 이때 가장 큰 걱정은 다음날의 날씨였다.

    필리핀 세부 10월 날씨

    feat. 막탄

    왜냐하면 이번 세부여행은 우기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건기가 11월~5월, 우기가 6월~10월이니 우기의 한복판이다.

    하지만 거의 매달 필리핀에 온적이 있는 본인의 경험상 동남아시아의 우기란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니 걱정이 많이 되지는 않았다. 건기보다 비올확률은 올라가지만, 이번엔 활동하지 않는 시간에 비가 내리고 활동하는 시간에 맑은 하늘이라서 완전 땡큐였다.

    밤에 빗방울이 좀 비치거나 흐리거나 하고 낮에 쨍한 날이 반복되는 중! 추석이후 살짝 비수기라 어딜가도 꽤 한산한 분위기라 쾌적하게 다닐 수 있어서 더욱 좋다.

    필리핀 세부 여행 시기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요 시즌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9월 10월 세부여행 옷차림

    9월 10월 필리핀 세부 막탄 날씨는 우리나라의 한여름에 필적하는 쨍하고 더운 날이 많다. 얇고 편한 바캉스룩을 준비하고,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를 챙기자. 대신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추운 경우가 종종 있으니 얇은 걸칠것을 준비하면 좋다.

     
     

    실시간 필리핀 세부여행 옷차림.jpg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한다. 작은 우산을 소지하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다.

    망고봉봉의 망고 샌드위치 맛있쟈나~_~

    햄과 망고의 조화가 이렇게 잘어울릴 일이야?

    몽글몽글한 구름이 예쁜 실시간 막탄

    네 따이빙을 하러 와부러씁니다!!!!

    시야는 쏘쏘했지만 거북이를 두번이나 보고 정어리도 나팔링 못지 않았던 오늘의 포인트💛

    +옹쿨이가 오기 전에 3깡을 획득했습니다

    에피의 물친자 레벨이 조금 올랐습니다

    아침에 샌드위치 먹어서 점심 햄버거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안들어가는건 내 배뿐이다(아무말)

     

    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세부맛집 점보 씨푸드

    1인 1게 파-티ㅋㅋ 나 게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혼자 알리망오 한마리 뿌셔버렸잖아;; 이번 여행 중 최소 한번은 더 가야지

     

    두번째 집은 풀빌라

    일행들과 따로 또 같이 모일수 있어서 편했다.

    #세부마사지 킹스파에서 운명의 관리사를 만나게 되는데...!(중략)

    크고 검고 비싼 덩어리들의 모임

    사진잘찍는 분들, 좋아하는 동생들이랑 멋진 언니들까지 배울점이 많은 이번 세부팸🥹

     
     

    고기파티에 비싼술도 까주셨는데((츄릅)) 술은 구경만 했지만 제로콜라를 잔뜩 준비해주셔서 행복했다.

     
     

    그리고 대망의 오슬롭 가는날!

    이날은 특히 10월 세부 날씨가 가장 걱정되는 날이었다. 야외활동이 많은데 비오면 불편하니깐ㅠㅠ

    오슬롭 줄서있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세부어드벤처 에서 예약한 분들은 세상 쾌적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해서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했다.

    근데 라운지 대박이었음ㅜㅜ 김밥, 라면, 망고빙수 등 먹으면서 편하게 짐보관도 하고 쉬었다. 덕분에 새벽부터 이동했던 체력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다. 라운지 채고야 짜릿해🩵🩵

    고래상어사진은 절대 고프로에서 아직 못옮겨서 생략한거 아님.. 사실 맞음.....

    세상 걱정없이 포근한 여름날. 날씨걱정 왜했지?

    짚라인은 엎드려서 슈퍼맨자세로 타거나 앉아서 탈 수 있다고. 조제쨩이랑 나란히 엎드려서 슈퍼맨 하려다가 풍경 찍기 힘들대서 앉아서 탔다.

    아무도 안믿지만 난 높은곳 안조아해..

    그리고 캐녀닝 시-작

    헬멧쓰고 아주 씩씩하게 다닌척 하는데 실상은 가이드님에게 누운채로 질질 끌려다닌게 반이었다.

    '물온도 어떠세요?'

    '무릉도원이네요..'

    이 드립 아는사람 나랑 결이 잘맞을꺼야

    오슬롭은 와봤지만 캐녀닝만큼은 미루고 싶었던 나의 맴,, 하지만 재밌는 멤버들이랑 으쌰으쌰해서 다녀오니 힘들긴해도 재밌었다.

    내려와서 여유롭게 라면과 망고, 치킨 밥까지 먹고 휴식을 즐겨야히자민 우리에겐 시간이 없었다. 자칫하면 폭포 문닫을 시간이 될뻔했기때문...!

    어... 앞이 빛나는데 제가 혹시 천국에 온건가요?

    그간 막탄에 꽤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훠궈집이 있는줄은 몰랐네?! 뜨끈하고 칼칼한 마라향 맡는데 눈물날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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