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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X8 무선 헤드폰 프리미엄 사운드 리뷰카테고리 없음 2024. 11. 4. 11:13
안녕하세요, IT블로거 아토즈입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소리도 고급스러워지는 계절이 찾아왔죠. 요즘같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리의 품질은 무선 헤드폰을 고를 때 더 중요한 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음악 감상을 위해 최상의 사운드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B&W의 PX8 무선 헤드폰이 아주 멋진 선택이 될지도 모릅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로 유명한 이 모델, 과연 어떨까요?
B&W가 선보인 PX8은 단순히 예쁜 얼굴이 아닙니다. 우선 첫인상부터 확연히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전 모델인 P7 시리즈의 디자인 요소를 가져오면서도 훨씬 더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다듬어졌죠.
특히 PX8의 경우 블랙, 황갈색, 그리고 은은한 로얄 버건디컬러로 구성되었는데, 실제로 보면 꽤 깊이 있는 색감을 자랑해요. 컬러 자체가 차분한 톤이라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내가 바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기는 사람이다!'를 마음껏 뽐내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사운드 - B&W가 건네는 최상의 소리 경험
PX8의 사운드는 확실히 B&W의 명성에 걸맞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깊고 웅장한 저음이 돋보이는데요, 저음이 깊게 깔리면서도 중음과 고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모니가 일품입니다. 사운드가 하나의 덩어리로 뭉개지지 않고 각 파트별로 선명하게 들리니, 디테일한 표현력도 놓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죠.
PX8의 저음은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면서도 그 위로 고음과 중음이 조화를 이루며, B&W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합니다. 기존 무선 헤드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일종의 ‘스피커에서 듣는 듯한 경험’을 헤드폰으로 옮겨놓았다고 할까요?
공간감 - 헤드폰으로 느끼는 거대한 무대
공간감 역시 뛰어납니다. PX8은 밀폐형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간감을 제공하는데, 이는 B&W만의 특화된 기술 덕분입니다. 소리가 너무 멀리 퍼져 나가지 않으면서도 꽤 넓은 사운드 무대를 형성해요. 마치 소리의 공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단순히 '듣는다'는 것을 넘어 소리를 직접 경험하는 느낌이죠. 예전 P 시리즈는 소리가 다소 멀리서 들렸다면, PX8에서는 조금 더 가까이서 감싸오는 듯한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신나게 울리는 다이내믹스 - 어깨가 절로 들썩!
PX8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도 아주 훌륭한데요, 볼륨을 높이면 높일수록 더욱 입체감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죠. 유선 헤드폰과 비교하면 다소 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사운드의 강약 표현이 좋아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됩니다.
포칼의 헤드폰과 비교해도 신나는 소리 표현력은 밀리지 않아요. 볼륨을 조금 더 올려서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이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디자인 - 눈이 즐거운 프리미엄의 마감
디자인 역시 B&W의 자부심이 엿보입니다. PX8은 알루미늄과 나파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헤드밴드와 이어패드는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무게는 320g으로 다소 묵직한 편이지만, 쿠션감 덕분에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안경을 쓰신 분들도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내구성도 무척 신경 쓴 부분인데요, 장시간 사용 시 도색이 벗겨질 수 있으나 이 부분은 사용 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현상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어패드도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 관리에 유리하죠.
노이즈 캔슬링과 블루투스 성능
무선 기능 또한 훌륭합니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aptX Adaptive 코덱을 통해 끊김 없는 고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도 끊김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블루투스의 안정성도 확실한 것 같네요. 또, PX8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강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외부 소음을 줄여줍니다. 무선 헤드폰으로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앱은 다소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필수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어 노이즈 캔슬링 설정이나 EQ 조정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EQ가 저음과 고음 두 개 채널만 지원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죠. EQ 설정을 즐겨 하는 분들께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편안한 착용감과 넉넉한 배터리 타임
배터리는 최대 30시간 사용가능하여, 하루 4시간씩 출퇴근용으로 쓴다고 해도 주 1회 정도 충전이면 충분합니다. 게다가 15분 급속 충전으로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니, 급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외출 중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마무리 - 가격 그 이상의 가치
PX8은 B&W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제품 성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모델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의 깊이, 다이내믹스, 그리고 무선 연결의 안정성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보면, 프리미엄 사운드를 원하는 분께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오늘도 여러분이 더 좋은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