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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후쿠오카 여행 10월 날씨 2박3일 후쿠오카 벳푸 여행 코스 실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10:37
     

    이번주의 주간일기는 간만에 일본에서 시작해본다. 후쿠오카 10월 날씨 + 2박3일 후쿠오카 벳푸 여행 코스 실시간으로 가보자구

    2주간의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일본 후쿠오카,, 컨디션은 바닥을 쳐서 허약핑 되어버렸지만 마음만큼은 즐겁게 시-작!

    귀국한지 20시간만에 다시 비행기를 타려니 계속 공항에 있는 기분이구요. 입국 빨리하겠다고 비짓재팬 웹은 한걸보니 뼈블로거 맞구요.

    일본 후쿠오카 10월 날씨

    = 맑고 선선, 낮은 따뜻

    후쿠오카의 10월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약 2도 쯤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슷-한데 약간 더 따뜻한 정도. 낮의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은근 시원하고, 저녁에는 선선해진다.

     

    이때까지만 해도 흐린가?했는데 시내 도착하니까 완전 화창해졌다.

    후쿠오카 10월 날씨 예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날씨

    지금 일기예보 상으로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꽤 보이는데, 엊그제까지 현지에 있었던 나는 매일 맑고 적당히 선선한 날들을 만났었다.

    후쿠오카 10월 날씨 옷차림은 우리나라의 가을옷 착장을 생각하면 된다. 짧지만 외출하기 가장 좋은 계절.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니 반팔티 + 얇은 점퍼 + 긴바지, 긴팔 맨투맨 + 긴바지 조합이 가장 많았던 것 같다. 기모는 아직이고.

    첫 끼는 킷테 9층에 있는 포무노키에서 오무라이스를 먹었다. 오무라이스 도리아랑 미니샐러드, 커피까지 야무지게 주문하고 수다+셀카 타임 고고

    이번 일본 여행은 조제쟈응과 쏠트몬 온니 기여운 사람과 함께해따 후후

     

    거스름돈으로 뒤늦게 만져본 신권! 신기해!

    그나저나 세부에서 손 너무 탄거 아니냐고..

    시원해서 기분 좋은채로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중.

    엊그제까지 필리핀에 2주간 있던 저는 간만의 도시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읍니다,,,

    다음 행선지는 모츠나베 이치후지

    모츠나베, 말고기 육회, 잿방어, 스모쯔, 명란 등 먹고싶었던 메뉴 다 주문해서 만든 푸짐한 한상차림

    먹고싶었어 모쯔나베 ㅠㅠㅠㅠㅠ

    크리미한 미소 베이스에 모쯔가 실해서 고급스럽게 맛있었던 이치후지 리뷰는 커밍쑤운

    다시 돌아온 하카타 역은 어느새 밤이 되어있었다.

    이제 다음달이면 일루미네이션 시작하겠네. 올해는 더 못올것 같은데 좀 아쉽다.

    명란젓 모자를 쓰고있는 치이카와 귀엽쟈나XD

    에스더버니만큼 일본인 취향 저격한 한국 디자인이 또있었던가..! 암튼 짱 귀엽고 짱 비싼 케이스티파이 매장 구경도 했다.

    이번 후쿠오카 2박3일 여행은 벳푸 1박, 시내 1박으로 계획했다. 오후까지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벳푸 여행의 시작은 버스 이동부터.

    사실 이때 좀 요단강 건널뻔했는데.. 와 나 태어나서 멀미를 처음해봤다. 난 내가 평생 멀미를 할 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컨디션이 안좋으니까 하더라. 과로 몸살 + 감기 + 장염 기타 등등으로 토할것 같아서 시계를 보니까 아직 2시간 남았는데 와 진짜 미치는줄ㅠㅠㅠㅠㅠㅠ

     

    정신줄 놓기 직전에 내렸다. 날씨도 좋고 멤버도 좋고 일정도 좋은데 몸이 안따라줘서 속상한 상태로 숙소로 향하는데

    지하도 글자가 웃겨서 기분 풀림

    단순한 인간 같으니라고ㅋㅋ

    편의점에 에너지 드링크 사러 갔다가 신기한거 발견

     

    우리의 벳푸 여행 숙소는 온야도 노노.

    가족탕에서 뜨끈하게 몸 담그고

    나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수다떨었다.

    기본 비치된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던 온야도 노노

    만화책도 잔뜩 있어서 시간 여유만 있으면 온천 - 아이스크림 - 만화 - 온천 - 아이스크림 - 만화 무한루프 돌릴수 있을 것 같은데;;

    조식은 뷔페식이라 아침부터 야무지게 담아먹고

    왜찍었는지 모르겠는 발사진

    맑고 화창, 적당히 선선했던 벳푸 날씨💛

    후쿠오카 2박3일 둘째날 시작해보자고~

    아침에 일어나는건 힘들지만 아침 특유의 생기있는 신선한 공기는 참 좋다. 일단 맑아서 기뻤고, 후쿠오카랑 벳푸 기온은 비슷한 것 같다.

     

    벳푸 여행 코스 한바퀴 돌기 위해 렌트카 빌리고

    첫번째 일정은 벳푸 지옥온천 중 우미지고쿠(바다지옥)

    옥색의 물에서 끊임없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다음코스는 가마도 지옥

    포토스팟과 액티비티한 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지고쿠

    일단 한잔 마시면 10년 젊어지는 물부터 3잔 마시고

    에피는 미취학 아동이 되었슴니다(아무말)

    온천계란이랑 라무네로 간식타임

     

    돌맹이에 이렇게 고양이를 그려놨다ㅋ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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