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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 호텔 풀빌라 더 리츠칼튼 리조트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11:27
     

    '신혼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이야'

    한번이라 더 특별한 신혼여행. 나는 아직 미혼이지만 친구들이 결혼을 하면서 관련된 이야기를 할 일이 많은데, 역시 결혼보다는 신행이 궁금하다. 평소라면 가성비나 활동적인 스케줄 등을 중요시하겠지만 신혼여행은 평소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입지조건이나 가격대가 높은 편인 숙소라도 큰 맘을 먹어 볼, 훌륭한 핑계가 생기는것이니까 말이다.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 호텔

    더 리츠칼튼 리조트 풀빌라

    오늘 포스팅에서는 신혼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을 위해 태국 코사무이 호텔 더 리츠칼튼 리조트 풀빌라 객실과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천국같은 풍경으로 함께 떠나보자.

    KOH SAMUI

    최근 다녀온 지역 중 신혼여행에 가장 어울리는 곳은 태국 코사무이 이다.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있는 때묻지 않는 풍경에 유럽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국내에서 직항이 없어 방콕에서 경유를 해야 한며, 한나라 두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

    모처럼 경유까지 하고 왔으니 이곳에서 최소 4박은 했으면 한다. 가장 추천하는 기간은 약 5박으로 2박은 한사르 같은 가성비 좋은 시내 숙소에서 묵고 나머지 2~3박은 코사무이 리츠칼튼 풀빌라에서 묵으면 좋겠다

    더 리츠칼튼 코사무이 리조트

    풀빌라 객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약 15분. 친절한 픽업 서비스와 함께 기분좋게 이동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리츠칼튼이라도 모든 객실이 비싸지는 않다. 시즌마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가든뷰 테라스 스위트룸은 1박에 30만원대. 그래도 태국 신혼여행 숙소로 힘을 준다면 역시 풀빌라가 좋긴 하다.

    오늘 소개할 얼티메이트 풀빌라 타입은 1박에 약 90만원대로 익스클루시브 풀빌라와 대부분 비슷한데 위치가 더 높은 지대라 시야 방해가 없다.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객실 중앙에는 큼직한 킹베드가 놓여있다. 침대위의 귀여운 모자선물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잠시, 펼쳐진 풍경에 감탄이 나온다. 침대가 벽을 등지고 풀과 바다를 정면에 두고 있어 누워서도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다.

    침실과 거실은 미닫이문으로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

    중앙에 테이블과 미니바가 있고, 캡슐 커피머신이 있어 객실에서 나가지 않고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욕실 역시 객실만큼이나 넓고 쾌적하다.

     
     

    어매니티는 일회용품과 대용량 딥티크 어매니티가 비치되어있고, 옷장에는 실내 가운과 라탄 가방, 썬번케어 젤, 모기 스프레이 등의 편의용품이 들어있었다.

    수영장과 테라스로 연결되는 공간

    샤워기와 썬베드 등이 놓여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곳은 역시 수영장!

    아담하지만 일행과 오붓하게 이용하는 프라이빗 인피니티풀이므로 충분하다.

    💙💙💙

     

    신혼여행 서프라이즈는 못참지~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맛있고 정갈한 음식들

    리츠칼튼 리조트를 코사무이 신혼여행 호텔로 추천하는 이유는 많지만, 이유를 하나만 꼽자면 단연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라는 사실이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안에서 시간을 보내도 충분할 정도로 다채로운 음식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

    스테이앤모어에서 예약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했다.

    익스클루시브 풀빌라 타입 3박 이상 예약시 1일 3끼의 식사와 음료, 투숙중 1회 커플스파(50분)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참고로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1박당 4만원 자동 할인까지 적용된다. 리츠칼튼에서 경비 절감을 할수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쟈낭!

    Shook

    코사무이 신혼여행 중 매일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컨티넨탈 뷔페 타입의 조식당 Shook 덕분.

    원라이 레스토랑

    호주에서 미슐랭 레스토랑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쉐프가 선보이는 인도커리. 고소하고 약간의 산미가 입맛을 돋우어주는 커리가 인상적이었다.

     

    씨쏠트레스토랑

    리조트의 메인풀 너머 바다 조망까지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던 씨쏠트레스토랑. 햄버거와 피자 등 캐주얼하면서도 호불호 없는 메뉴가 일품이다.

     
     

    무카타

    태국 전통음식 무카타는 중간이 볼록한 철판에 고기를 굽고 테두리에 채소를 끓이는 샤브샤브같은 요리다. 세미 뷔페와 파도소리, 음악이 어우러진 풍경은 로맨틱한 감성의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완성한다.

    팍타이 레스토랑

    고급스러운 태국요리를 맛볼 수 있었던 곳.

    은은한 조명과 비주얼이 아름다운 음식이 가득했다.

    다양한 참여형 액티비티

    SPA VILLAGE

    꽤 많은 스파를 다녀봤다고 자부하지만 퀄리티와 시설을 모두 더해도 이곳이 넘사로 베스트였다. 이 퀄리티를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공 받다니 감탄의 연속이었달까.

    케어를 마치고 나오면 여유로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다과 타임으로 힐링할 수도 있다.

    스파 외에도 유/무료 액티비티는 더 리츠칼튼 코사무이에서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었다. 내가 참여한 것은 싱잉볼 사운드&힐링과 명상 프로그램이었다.

    파도소리와 잔잔함 속 힐링은 정말 말 그대로 치유되는 기분이었다. 풍경이 아름다우니 뭔들^^

    낮에 더워서 즐기지는 못했지만 미니골프존이나 어린이 놀이시설도 충실하게 구비돼있었다. 신혼여행 호텔로 가장 추천하지만, 친구, 가족, 연인 누구와 와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다.

    아름다운 선셋으로

    하루를 마무리

    낮에는 눈이 부실 정도로 청량하고, 저녁의 일몰은 온 세상의 색을 모두 품은 듯 화려하다. 더 리츠칼튼 리조트는 이런 날씨와 시간대에 따른 조망을 즐길 포인트가 많은 코사무이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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