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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택시 어플 방콕 그랩 사용법 방콕 공항 수완나품 택시 픽업 패스트트랙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5. 11:48

     

     

     

    '자유여행의 성지라는 말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는 내가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태국 방콕 여행을 여지껏 미룬 이유다. 패키지 선호도가 낮은 지역인 만큼 자유여행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높은데, 자유로운 만큼 시행착오는 오롯이 나의 책임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당장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것 부터 혼자 다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훅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게 왠 걸. 안 다녀왔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생각보다 60대 초반의 부모님은 대도시를 재미있어 하셨고, 가장 큰 걱정요소였던 이동은 그랩과 차량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해 체력과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태국 택시 어플 방콕 그랩 사용법

    방콕 공항 수완나품 택시 픽업 패스트트랙

    글/사진 : 에피

    오늘 포스팅에서는 태국 방콕 여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수완나품 공항 픽업, 태국 택시 어플 (방콕 그랩) 사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새로운 패스트트랙 서비스까지 함께 소개해볼 예정이니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시-작:)

    1.

    태국 택시 어플

    그랩 & 볼트 사용법

    대중교통 여건도 괜찮은 편이지만, 단거리 이동의 경우 간편하게 태국 택시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그랩이지만 볼트도 많이 쓰는데, 태국 택시 어플 사용법은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편의상 그랩으로 통일하겠다.

    태국택시 어플

    방콕 그랩 사용법

    *GRAB 어플리케이션은 미리 설치해둔다.

    * 출발지, 목적지를 선택한다.

    * 비용을 체크, 차량을 선택한다

    * 약속된 장소에서 기사님을 만나 택시를 탄다

    * 결제는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할 수 있다.

    이때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두면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데, 해외에서 인증 받기 번거로우므로 국내에서 미리 하고 가면 좋다.

    기사님과의 언어 소통이나 현금이 오갈 필요 없어 편리하고, 소요 시간도 대략 확인이 가능해서 자유여행 중 자주 이용하게 된다.

    덥고 습한 날씨에 인구밀도가 높아 태국 택시를 탈 일이 생각보다 꽤 많더라.

    나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 픽업, 방콕에서 파타야, 골프장 이동 등 거리가 꽤 있는 경우는 블루망고투어 픽업을, 왕궁, 쇼핑몰에서 호텔 등 시내 단거리 이동은 그랩 어플을 사용한다.

     
     

    툭툭이는 부르는게 값이라서 타기 전 그랩으로 요금 확인. 참고하면 바가지도 방지할 수 있다.

    2.

    방콕 공항 픽업

    세계적인 여행지답게 늘 인파로 복작이는 BANGKOK

    특히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면 엄청난 인파에 다소 기빨리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거의 이정표를 안 보고 인파에 쓸려 가다보면 출구까지 도달하게 된달까. 여기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을 것 같다.

     

    나도 이때 내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있는 기사님을 만나고 약간 눈물날뻔함ㅋㅋㅋㅋ

    이미지출처 : 블루망고투어

    방콕 공항에서 시내나 파타야 등의 근교 지역으로 이동할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위에 소개한 태국 택시어플 그랩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블루망고 투어의 차량 서비스다.

     

    왼쪽 : 수완나품 - 파타야 노선 그랩 요금 조회

    오른쪽 : 수완나품 - 시내 호텔 요금 조회

    이 글을 쓰는 시점 수완나품에서 파타야의 경우 그랩 사용하면 1407THB 부터인데, 블루망고 투어로 승용차 이용하면 1100THB로 300밧이나 저렴했다.

    그랩은 시간대별로 요금이 달라져서 직접 비교가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파타야로 바로 가는 노선의 경우 그랩보다 프라이빗 픽업서비스가 확 저렴해서 놀랐다. 오히려 블루망고 투어 차량은 톨비, 유류비가 안 든다. 전용 픽업이 더 비싼게 아니었다니!!

    블루망고 투어 차량서비스는 검증된 기사님과 전차량 보험가입으로 안전에 대한 걱정까지 없다는거XD

     
     

    그리고 인원과 짐의 양에 따라 차량 종류도 고를 수 있어서 블루망고투어 차량서비스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 픽업으로써 시내, 파타야로 이동하거나, 시내에서 도시간 이동을 할때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3.

    패스트 트랙

    이번 여행은 친구들이 아닌 부모님과 함께였다. 그러다보니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도 가격보다는 편리함 위주로(너무 부담이 되지는 않는 선에서ㅎㅎ) 알아보게 되더라. 마침 괜찮은 서비스를 발견해서 함께 소개해보려고 한다.

    패스트트랙이란?

    입국시에는 비행기에서 내리고 차를 탈때까지 케어, 출국시에는 공항 도착하고 수속, 수하물 인도, 면세점 가이드 및 버기카 탑승(별도결제)등을 케어하는 의전 서비스

    이미지출처 : 블루망고투어

    귀한 손님을 맞이할때나 부모님, 아이 동반 가족의 경우 쾌적함 속에 대접받는 기분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수완나품은 규모가 커서 꽤 걸어야 하는데, 무릎이 안좋은 분들이나 짐이 많다면 버기카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빈 된 기분...와...ㅎㅎ

    그와중에 언니 아니겠지만 언니 예뼈요

     

    패스트트랙은 가성비보다는 가심비의 측면에서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였다. 기본 경비 외의 비용이 추가되는점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대접받는 기분과 편리함 속에서 일정을 시작 혹은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4.

    글을 마치며

    이번에도 즐겁게 잘 놀고온 방콕!

    전과 달리 패스트트랙을 이용해 초반 픽업부터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쾌적함 속에 여정을 시작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음식이나 호텔, 투어 등 소개하고 싶은 좋은 것들도 많았던 만큼 다른 좋았던 것들은 차차 소개해볼 예정이니 다음 글도 기다려주시면 좋겠다.

    태국 택시 어플 방콕 그랩 사용법과 함께 수완나품 공항 택시 픽업, 패스트트랙 서비스까지 함께 소개해본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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